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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

by 링케이지포인트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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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줄거리

 

영화 '명량'은 2014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끈 1597년의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배우가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 '명량' 은 박은우의 소설 '명량' 이 원작입니다. 총 관객수는 1761만 6141명으로 역대 대한민국의 영화 관객수중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영화는 임진왜란이 한참 진행되던 말기의 1597년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왜군에 의하여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해임되고, 한양으로 압송되어 고문을 받고있었습니다. 이순신의 자리를 차지한 원균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거제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칠천량 전투에서 패배하고, 조선 해군의 사기는 떨어지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왜군은 조선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려 합니다. 그들을 막기 위해 이순신 장군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어 12척의 배로 330척이 훌쩍 넘는 적들을 상대해야만 합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 배의 숫자는 물론이고 바다의 조류 마저 분리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침착하고 전략적으로 전술을 펼쳐 최대한 많은 왜군의 배를 격침시킵니다. 창칼이 오고가는 백병전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치열한 결투가 이어집니다. 

결투의 후반부에서 일본해군의 장군 구루지마가 참수당하자, 또다른 일본 장군 와키자카는 일본 해군들에게 퇴각 명령을 내림으로써 명량해전은 이순신과 조선군의 승리로 끝나게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순신의 아들은 아버지 이순신에게 질문을합니다. 그의 질문에 이순신은 백성들이 나서준것이 천행이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영화 배경 

 

영화 '명량'은 정유재란이 한창이던 1597년 일어난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명량해전으로 인해 정유재란의 판세를 완벽하게 뒤집고 승리로 이끌게 되는 중요한 해전으로, 이 전투로 인해 일본군에게 빼앗긴 영토와 제해권을 되찾으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는 중요한 전투입니다.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해군 전투중에서도 길이 빛날 대첩중 하나로 평가되며, 한산도 대첩과 노량 해전과 함게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으로 유명합니다. 

 

만약 명량해전에서 패배하였다면 일본군은 그대로 타고 조선 반도를 타고 올라와 조선의 가장 중요한 곡창지대중 하나인 호남지방을 점령했을것입니다. 식량 문제가 해결된 일본 군은 그대로 한강을 타고 올라와 바로 한양과 평양을 공격 할 수 있는 중요한 격전지였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이러한 상황을 모두 꿰고 있는 상태에서도 부담감을 떨치고 전투를 강행한것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자료에 따르자면 일본 해군은 명량해전에서 크게 패배하였습니다. 침몰되거나 불에 탄 배가 30여척, 나머지 100여척의 배들도 반파되었거나 폐함처리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일본군은 명량해전의 패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후퇴하였습니다.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 육군에게 해상로를 통해 물자와 식량을 배급하여 한양을 점령하겠다는 계획이 완벽하게 무산되었던 것입니다. 

 

 

3. 총평 

 

영화 ' 명량' 은 단순한 전쟁영화가 아닙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중 하나인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하여 그의 리더십과 희생 그리고 조국을 향한 충성심을 담고있는 영화입니다. 교과서나 역사책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전투의 영웅으로 다루지만, 영화 '명량' 에서는 인간적이고, 고뇌와 책임감을 느끼는 입체적인 인물로 묘사됩니다. 그는 여러차례 배신을 당하고 해임도 당했지만 목숨을 걸고 끝까지 조국을 지키기위해 앞장서서 싸웁니다. 그리고 이순신의 뛰어난 결단력과 냉철한 전략적 판단은 명량 해전을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배우 최민식의 연기가 이순신 장군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빛내줍니다. 최민식은 이순신 장군이 느꼈을 복잡할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합니다. 그의 연기로 인해 영화의 긴장감을 높히고 관객들이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합니다. 최민식 배우가 표현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위대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면보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명량해전의 중요성과 역사적 기록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재조명한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한국 영화사 역사에 남을 작품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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